잠깐! 구매하는 상품이 실물 상품인지, 디지털 상품인지 한 번 더 확인 부탁드립니다.
상품 종류별 배송 및 반품/교환 조건은 상세 페이지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페이지입니다. 📱
*비회원도 주문 가능해요!
제목만 공개되었을 때부터 세간을 술렁이게 한,
화제의 그림책 3종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어... 어쩌다가 이런 책을
만들게 된 거죠?
 |  |
올해 7월 초, 원더테일즈 스튜디오에서
그림책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했었어요.
거기서 기획 없이 즉흥적으로, 그림부터 제본까지
100% 수제작을 한 책이 <젖꽃지>입니다.
저희 집 첫째 고양이 기쁨이가
평소에 이렇게 벌렁 누워있는데
'젖꼭지가 햇빛을 받아서 꽃을 피우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었던거죠. (...?)
소재가 소재다보니 '너무 이상한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자기검열을 이겨내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끝까지 밀고 나갔을 때에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작품이
무엇일지 궁금했어요.
그게 바로 이런 제목의...
책들이었던 겁니다. ㅋ
좀 웃기죠? 글씨도 거의 없고,
줄거리도 황당하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렇게
즉흥적으로 작업을 해보니,
평소에 제가 자주 곱씹는 주제,
혹은 갈망하는 대상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더라고요.
<젖꽃지>에는 마음의 평화와 안녕을,
<탄생구멍>에는 가족 안에서 반복되는
지독한 모녀 관계를,
<엉덩이 때려줘>에는 어떤 모습이든
환대받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책의 물성도 내용만큼이나 독자 여러분에게
따뜻하게 가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감, 색연필, 색종이 콜라주 등으로
수제작한 책을 스캔하고,
한 권 한 권 구멍을 뚫고 실을 꿰어서
손으로 제본을 하기로 했어요.
9월 첫째주에 감리를 다녀왔고,
둘째주에 인쇄본을 수령해서
틈틈이 제본을 하고 있답니다.
웃길 수는 있지만 우습지는 않은 책,
글이 비어있는 공백을 말없는 따뜻함으로 채운 책,
<젖꽃지> <탄생구멍> <엉덩이 때려줘>를 만나보세요!
화제의 판매 상품 소개
마지막으로, 결제 전에
확인 부탁드려요.
1. <젖꽃지>, <탄생구멍>, <엉덩이 때려줘> 등
3종 세트 단위로만 판매합니다.
(개별 구매는 오프라인 입점처에서 가능합니다.)
2. 수제책 특성상 책마다 크기와 모양이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표지에 비해
내지가 살짝 튀어나올 수 있으나
불량이 아닙니다.
구매 전 안내사항
|
잠깐! 구매하는 상품이 실물 상품인지, 디지털 상품인지 한 번 더 확인 부탁드립니다.
상품 종류별 배송 및 반품/교환 조건은 상세 페이지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페이지입니다. 📱
*비회원도 주문 가능해요!
제목만 공개되었을 때부터 세간을 술렁이게 한,
화제의 그림책 3종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어... 어쩌다가 이런 책을
만들게 된 거죠?
| |
올해 7월 초, 원더테일즈 스튜디오에서
그림책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했었어요.
거기서 기획 없이 즉흥적으로, 그림부터 제본까지
100% 수제작을 한 책이 <젖꽃지>입니다.
저희 집 첫째 고양이 기쁨이가
평소에 이렇게 벌렁 누워있는데
'젖꼭지가 햇빛을 받아서 꽃을 피우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었던거죠. (...?)
소재가 소재다보니 '너무 이상한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자기검열을 이겨내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끝까지 밀고 나갔을 때에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작품이
무엇일지 궁금했어요.
그게 바로 이런 제목의...
책들이었던 겁니다. ㅋ
좀 웃기죠? 글씨도 거의 없고,
줄거리도 황당하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렇게
즉흥적으로 작업을 해보니,
평소에 제가 자주 곱씹는 주제,
혹은 갈망하는 대상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더라고요.
<젖꽃지>에는 마음의 평화와 안녕을,
<탄생구멍>에는 가족 안에서 반복되는
지독한 모녀 관계를,
<엉덩이 때려줘>에는 어떤 모습이든
환대받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책의 물성도 내용만큼이나 독자 여러분에게
따뜻하게 가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감, 색연필, 색종이 콜라주 등으로
수제작한 책을 스캔하고,
한 권 한 권 구멍을 뚫고 실을 꿰어서
손으로 제본을 하기로 했어요.
9월 첫째주에 감리를 다녀왔고,
둘째주에 인쇄본을 수령해서
틈틈이 제본을 하고 있답니다.
웃길 수는 있지만 우습지는 않은 책,
글이 비어있는 공백을 말없는 따뜻함으로 채운 책,
<젖꽃지> <탄생구멍> <엉덩이 때려줘>를 만나보세요!
화제의 판매 상품 소개
마지막으로, 결제 전에
확인 부탁드려요.
1. <젖꽃지>, <탄생구멍>, <엉덩이 때려줘> 등
3종 세트 단위로만 판매합니다.
(개별 구매는 오프라인 입점처에서 가능합니다.)
2. 수제책 특성상 책마다 크기와 모양이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표지에 비해
내지가 살짝 튀어나올 수 있으나
불량이 아닙니다.
구매 전 안내사항
|
